김상희, 박나은 2인전 <안녕을 빌었다>
접수 예정
- 혜택
- 무료 관람
- 지원대상
- 참여자 · 세부 조건은 공식 안내 확인
- 이용기간
- 2026-10-12 ~ 2026-10-31 공연·전시·교육 운영기간
- 신청방법
- 신청방법 확인
신청 전 제공기관의 최신 조건을 확인해 주세요.
접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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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비커밍갤러리
기간: 2026-10-12 ~ 2026-10-31
문의: 비커밍갤러리 02-2666-7579
비용: 무료
김상희, 박나은 2인전 | 안녕을 빌었다 | 2026-10-12 - 2026-10-31 월,화,목,금,토 10:30-17:30 수 13:00-17:30 | 비커밍갤러리 | <김상희> 우리는 산을 깎아 길을 내고 나무를 쳐내며 자연을 조율한다.
내게 이 행위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공존의 경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2023년부터 이어온 <Trimmed Landscape>연작은 풍경을 최소한의 조형언어로 환원하고 재구성하며 이 균형의 지점을 탐구해 왔다.
이번 신작은 내가 오랜 시간 숨쉬어온 터전인 '한강'에서 출발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도 한강은 조선시대 진경산수 속 풍경과 같은 무게로 흐르고 있다.
나의 관심은 옛풍경의 단순한 재현에 있지 않다.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르며 변함없이 지속되는 자연의 구조와 시간을 지금의 조형언어로 번역하는데있다.
이번작업에서는 초기연작의 엄격한 직선과 면이라는 질서 위에, '정제된 곡선'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 곡선은 통제되지않은 감정의 분출이 아닌, 절제된 형태로 존재하며 자연의 유기적인 생명력을 품어안는다.
직선,곡선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안정감과 균형감은 작업의 중심이 되며, 이 정돈된 풍경을 통해 우리가 문득 마주하는 내면의 불안함이 조금 누그러지고, 평온함과 여백을 느낄수있기를 바란다.ㅣ<박나은> 작품의 흐름은 '집'의 형상에서 출발한다. '집'을 주요소재로 사용하게된 계기는 일상적인 시각적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매일 대교를 건너며 바라본 도시의 풍경속 빽빽한 집들의 형상은 인상적인 이미지로 다가왔고, 이를 화면에 표현하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집들이 밀집되어있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서로 얽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으로 확장되었다.
이후 '집'의 형상을 하나의 개인,개체로 바라보면서 작업의 관심은 개인의 내면으로 이동하였다.
하나의 집이 한사람을 의미한다면, 그 사람의 내면은 어떻게 표현될수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작업을 전개해왔다. '나와 타인의 내면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서로다른 생각,감정,경험을 집의 형상에 투영하였다.
최근엔 언어,기호 등 상징적 이미지로 확장하며, 개인의 내면,관계,사회적 경험을 탐구하는 고유한 시각언어를 구축해나가고있다.
원문 내용의 최신 여부와 세부 조건은 제공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전체 데이터 수집 기록: 2026-10-07T04:05:53.2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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